신한은행 2013 내셔널리그에서 김해시청축구단(이하 '김해FC')이 쾌조의 개막 2연승을 올렸다.

김해FC는 지난 3월 9일 1라운드 원정경기서 목포시청을 3:2로 꺾었고 이어 열린 16일 홈 개막전서 부산교통공사를 1:0으로 누르고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홈 개막 경기에는 테리우스 안정환 선수와 조광래 전 국가대표 감독이 찾아 양팀의 경기를 지켜봤다. 특히, 안정환 선수는 경기에 앞서 팬싸인회를 통해 김해시민을 만났다.

김해FC의 홈 개막전은 역대 최다관중인 3,500여 명의 관중이 입장해 홈팀의 승리를 한 목소리로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