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늘푸른대학에 올해 8번 째 입학원서를 넣은 박덕선 학생은 합격통보를 받고 너무나 행복하다.

늘푸른대학의 입학식에는 이처럼 행복한 미소를 간직한 사람들로 넘쳐났다.
지난 2월 19세 이상 김해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해 지난 3월 7일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 일정에 돌입했다.

수업은 웃음치료, 노래교실, 공예요법, 원예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늘푸른대학은 김해시 성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삶의 가치에 대한 인식과 생활태도를 변화시키고, 여가활동의 폭과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김해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민기자 김화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