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제43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3월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를 진행한다.
지구를 위한 소등행사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WWF(세계자연보호기금) 주도로 2007년부터 지구의 날에 맞춰 매년 3월 마지막째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진행한다.
김해시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청과 산하기관의 전체 공공건물, 시민의 종, 해반천 경관 조명, 등산로 팔각정, 연지공원 등 공공건물의 조명을 소등한다.
민간 분야는 녹색아파트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주택 30개 단지가 참여하고, 일반가정은 자율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짧은 시간이지만 불빛이 사라진 도시에서 하나뿐인 지구와 에너지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소등행사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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