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슬로시티 김해의 가치와 정체성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국제슬로시티 김해협의체'가 지난 7월 23일 발대식을 갖고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김해협의체는 슬로식품협의체, 슬로기업협의체, 슬로주민협의체 등 3개 분야 135명으로 구성됐다.
식품협의체는 친환경 농산물, GAP농산물, 자연발효식품 분야 39개 업체, 기업협의체는 나전칠기ㆍ목공예품, 언론사, 전통탈제조 등 11개 업체, 주민협의체는 진영 봉하ㆍ한림 화포천생태공원, 상동 대감마을, 대동 수안마을, 회현동 봉황대길, 장유2동 예술창고 등 총 6개 마을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5월 국제슬로시티연맹 가입 이후 올해를 국제슬로시티 브랜드 구축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협의체를 추가 구성해 전 세계 다른 회원도시들보다 슬로시티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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