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독거노인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용품을 지원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온열 질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30.6%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층의 폭염 대응 환경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을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아 독거노인 가구 44가구와 인근 경로당 42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독거노인은 가구마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가 방문해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쿨매트, 양산, 부채, 손수건 등 폭염 대응용품을 전달한다.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매년 시행하는 하절기 종합대책과는 별도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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