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기업의 환경시설 개선 자금 이자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까지 3억 원 이내 융자금의 이자부담 중 70%를 지원했으나 같은 해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6억 원 이내 융자금은 이자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7년 41개 기업 4,500만 원, 2018년 39개 기업 5,7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에서 올해는 추경에 재원을 더 확보해 3배 가량 늘어난 1억4,000만 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원 신청을 받아 33개 기업을 선정했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에서 환경오염 방지시설이나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나 한국에너지공단서 융자받은 자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기업의 환경시설 개선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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