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올해 김해취업발전소 참여 연령을 신중년까지 확대한다.
신중년은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경력이 단절된 만 50세부터 만 64세까지 연령층을 가리키며, 시는 청년층 못지않게 신중년 일자리 문제도 비중있게 풀어갈 방침이다.
김해취업발전소는 기업 수요에 맞는 훈련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취업을 지원하는 시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올해 훈련생 모집은 3월부터이며 시에 주소를 둔 만 15세부터 만 64세 이하 구직자가 지원 대상이다.
시는 기업 구인 계획과 지난해 시 구인구직 현황을 분석해 2월 중 훈련 과정과 훈련 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신청 인원 중 50명을 선발해 훈련기관에서 직업 훈련을 받도록 하고 수료 후 취업을 연계한다. 단, 다른 직업 훈련에 참여 중이거나 최근 2년 이내 시 맞춤훈련에 참여한 사람은 제외된다.
시는 훈련비 전액 이외에도 훈련생 1명 당 월 최대 11만6,000원의 훈련수당을 지원한다.
문의 일자리정책과 ☎ 330-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