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동고분군을 포함한 7개 가야고분군이 문화재청에서 선정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국내 심의 최종 단계 통과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으로, 가야사를 통해 영호남 화합의 현재적 의미가 더해지는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번에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된 가야고분군은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창녕 교동고분군과 송현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남원 유곡리고분군과 두락리고분군 등 7곳이다.
내년 1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최종 등재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지 실사와 토론자 회의를 거쳐 2022년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시는 현지 실사에 대비해 경상남도와 문화재청 및 관계 지자체, 전문가와 공조하여 현장 정비와 보존 관리 대책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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