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난 11월 2일부터 우체국 쇼핑몰과 손잡고 운영하고 있는 '김해 브랜드관'이 개설 10일 만에 매출 1억 원을 돌파했다.
우체국 쇼핑몰 김해 브랜드관에서는 김치, 떡, 단감, 꿀, 곱창전골, 스테이크 등 26개 업체 108개의 품목을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시는 모든 상품의 할인 쿠폰을 지원해 판매 촉진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개설 후 열흘 동안 6,100여 건 판매에 매출은 1억 500만 원을 넘어섰다. 시의 적극적인 할인 지원과 온라인 노출 이벤트로 김치, 떡, 축산가공품, 단감 등의 제품이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시는 또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e경남몰(경상남도 지원 농수산물쇼핑몰)' 내 입점한 김해시 상품을 김해사랑상품권으로 2만 원 이상 구매한 후 상품 페이지에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김해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이달 말 문자 메시지를 통해 당첨자에게 개별 발송된다. e경남몰에는 김해시 농산물 브랜드인 '가야뜰' 등 다수 상품이 입점해 있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 기획전 같은 비대면 판로 확장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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