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로서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시정 전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4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시는 도시환경, 안전건설교통, 문화체육관광, 위생, 시민복지 5개 분야 12개 부서로 대회 준비 협업T/F인 ‘체전준비협력단(단장 부시장)’을 구성해 시정 전반의 결집된 힘으로 대회를 준비한다.
전국체전추진단은 3월 말까지 협업부서 순회 미팅을 통해 체전 연계사업 발굴과 부서 의견 수렴을 완료하고 다음 달 체전준비협력단 첫 회의를 개최한다. 향후 분야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또 시는 2021년 3월부터 2025년 5월 전국소년체전 종료 시까지 3단계에 걸쳐 전략적으로 협업체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1단계(계획·준비단계)는 이달부터 2022년 12월까지 5개 분야 12개 부서로 구성된 협업T/F 체전준비협력단을 필두로 대회 준비를 시작하며 2단계(추진 단계)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는 17부 77팀으로 구성된 전국체전 집행부를 구성하고 2023년 5월 전국체전 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 3단계(운영 단계)는 2024년 8월부터 주 개최지 대회 준비・운영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
전국체전추진단 관계자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협업체계의 출발점인 체전준비협력단은 대회 비전을 전 부서가 공유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10여 일간의 대회 개최를 위한 소극적 대회 준비가 아니라 도시 전반의 질을 높이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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