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영 봉하마을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에서 제2회 국제생태농업포럼을 개최한다.
국제생태농업포럼은 그린뉴딜과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2021년부터 생태농업의 국내외 권위자와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 토론, 전문가 세미나, 시민 오픈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태농업 네트워킹 플랫폼으로서 생태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과의 대화’를 주제로 최재철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한 네덜란드 공관 대표의 기조강연이 마련된다.
또 ▲김필주 경상대학교 교수의 ‘생태농업의 자발적 탄소시장 참여와 기업의 역할’ 발표 ▲제주 바나나농업 김희찬 대표의 ‘제주 친환경농업 사례’ 발표 ▲외교사절단과 함께하는 친환경 농업 체험 프로그램 ▲미래세대 대상 생태농업 포스터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제2회 국제생태농업포럼은 기후위기 해결과 생태농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국제생태농업포럼 누리집(http://infef.org/2022)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친환경 생태농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접근 방안”이라며 “이번 국제생태농업포럼을 통해 생태농업의 가치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나아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실현되는 포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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