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5대 전략산업(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 분야 우수한 R&D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하는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지난 3월부터 5주간 참여 기업을 모집한 결과 10개사 선정에 총 56개사가 참여해 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현재 14개사가 현장 실사와 최종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기술혁신 선도기업은 김해시 5대 전략산업 분야 R&D를 집중 지원해 김해 미래 100년을 선도할 기업을 육성하는 김해형 특화 사업이다.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매출액과 기술 성숙도 단계에 따라 도전트랙과 성장트랙, 투 트랙으로 구분해 기업당 4,000만 원에서 1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지원금을 지원한다.
매출액 2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도전트랙은 기초 이론 정립 및 아이디어 특허 출원 단계 등 상용화 이전의 기술단계 R&D 과제를 수행하며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5개사 모집에 총 19개사가 신청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전트랙 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보인 성장트랙은 매출액 20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및 표준화 단계 등의 기술단계 R&D 과제를 수행하며 최대 1억 원을 지원받는다. 5개사 모집에 37개사가 신청해 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해시는 5월 20일부터 현장실사로 연구개발계획서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연구시설, 장비 구축여부 등을 살핀 후 6월 최종 평가를 거쳐 10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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