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단감 수제맥주 개발을 통해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역상생의 소비트렌드인 로코노미(Local과 Economy의 합성어) 상품을 선호하는 MZ세대가 진영단감 수제 맥주를 즐기고 경험하기 위해 진영 원도심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진영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영을 대표하는 로컬 수제맥주 4종을 개발했다.

'진영맥주'(가칭)는 진영단감에서 발견한 효모(균주)를 통해 ∆ 쾰시(Kolsch) ∆ 골든(Golden) ∆ 비엔나(Vienna) ∆ 펌킨(Pumpkin) 타입으로 수제맥주 4종의 레시피를 개발했다.

개발된 수제맥주 4종은 시원함과 청량감의 라거맥주와 맥아와 홉의 고소함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골든에일 맥주 등 4종을 선보였다.

시와 진흥원은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최고의 맛 1종을 선택해 진영단감맥주를 개발, 메가이벤트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진흥원은 진영맥주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행사, 팝업스토어, 굿즈제작 등의 이벤트를 계획중이며 진영맥주를 만들어보는 브루어리 체험을 연계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