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61 호 14페이지기사 입력 2024년 06월 21일 (금) 09:35

김해시의회, 제26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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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자치위원회 현장방문(명동정수장)
  • 도시건설위원회 현장방문(사이언스파크 일반산단)
  • 사회산업위원회 현장방문(김해종합운동장 공사현장)

김해시의회는 제26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관내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5일, 명동정수장, 진영스포츠센터, 김해종합운동장 등 주요사업지 4곳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먼저 ‘환경의 날’을 맞아 수릉원에서 펼쳐진 기념행사에 참석해 플라스틱 오염 저감 및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한 시책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정영 부의장은 주제 대담회를 통해 탈 플라스틱, 녹색 생활 실천에 있어서 김해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피력했다.

이어 위원들은 명동정수장을 방문하여 찬새미 제조공정을 둘러보고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생산량 조정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위원회는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대상지 중 하나인 진영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은 아스팔드 포장과 콘크리트 블록 등 도심 공공체육시설 불투수 포장면을 투수성으로 전환해 빗물이 땅속으로 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유도하여 물순환율 회복 및 하천 수질개선, 수생태계 회복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팔도 위원장은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을 통해 각종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여 하천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물순환 체계를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깨끗한 도시환경 문화 조성에 이바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지난 6월 5일, 김해종합운동장, 김해기적의도서관, 장유도서관 등 지역 현안을 살피고자 관내 주요사업장 4곳을 방문했다.

사회산업위원회는 먼저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방문해 최근 옹벽 일부가 무너진 점을 지적하고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으며, 전국체전 일정에는 차질 없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신속하게 복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는 김해 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 및 2024년 주요 추진 업무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독서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회는 탄소중립모델 발굴사업 및 공간개선사업 등으로 1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재개관한 장유도서관도 방문해 사업진행경과에 대해 청취하고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김창수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에서 수렴하고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현장에서 청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김해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6월 5일, 한림면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위원회는 현장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진행사항,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으며, 주민 민원 사항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와 주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과 인접한 어병마을 주민들은 발파로 인한 소음 및 옹벽 설치 등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산단과 마을 이격, 이주대책 마련, 재협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해사이언스파크 일반산단 사업은 민간개발 방식으로 2013년부터 한림면 명동리 산 165-2번지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사업으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진행 중이다.

안선환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주민요구사항에 대해서 사업시행자 측의 성실한 답변과 태도를 요구하며 “사업시행자가 수용 가능한 사항은 즉시 이행토록 조치하여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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