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61 호 20페이지기사 입력 2024년 06월 21일 (금) 09:44

백학마을 여차천 꽃길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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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마을은 여차천을 앞에 두고 118세대 240여 명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2000년 초반에 전원마을이 조성되면서 이주한 주민들과 기존 주민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백학마을 주민들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봄맞이 대청소, 주민 단합대회, 여차천 둑길 조성을 함께하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한창이다.

최근에는 '생기발랄 가야 뜰 꽃길 만들기 사업'으로 여차천 둑길 조성에 어린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주민들이 모두 나와 초록 풀만 무성했던 둑길을 형형색색 꽃으로 수놓았다.

주민들의 손길이 가득한 꽃길을 걷다보면 체력 단련은 물론이고, 여차천의 물멍을 즐기기에 딱 좋다. 주민들 각자 태어난 곳은 다르지만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 오늘따라 초록빛 자연과 어우러진 꽃길이 더욱 아름답다.

-문광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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