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오미애(66) 씨를 선정했다.

오미애 씨는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과 길손의 쉼터에서 어르신 급식 봉사에 참여하며 2018년부터 시작하여 6여 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은 20회에 걸쳐 67시간 봉사했으며 총 누적 봉사 시간이 746회 2,297시간에 이른다.

이날 오미애 씨는 “늘 마음 속에 자원봉사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 퇴직 후 실천한 것뿐이다. 오히려 자원봉사로 스스로 더 큰 행복을 느꼈다”며 “봉사활동을 적극 응원해 주는 남편과 이웃을 위해 애쓰는 동료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한 달간 활동 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이를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