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장마가 한창이지만 캠핑족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모른다.

캠핑을 떠나고 싶다면 주저 말고 '김해 캠핑'을 검색해 보자. 다양한 테마의 캠핑장들이 여름 캠핑의 열정 속으로 그대들을 이끌지니.

김해에는 카라반, 숲속, 애견동반 등 다양한 테마의 캠핑장들이 있다.

김해시보에서는 다양한 김해의 캠핑장들을 소개한다.

먼저, 지난 2014년 3월 정식 개장한 '생림오토캠핑장'이 있다.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 1322-12번지 일원에 자리한 생림오토캠핑장은 1박 3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덕에 주말이면 빈 사이트가 없을 정도로 인기다.

2016년 4월 29일 캠핑장 인근에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문을 열면서 캠핑과 레일바이크, 와인동굴을 패키지로 즐기려는 캠핑족들이 크게 늘었다.

진정한 힐링을 원한다면 산골짜기 '신어산 자연숲 캠핑장'(김해시 상동면 장척로462번길 140)으로 떠나보자. 2017년 9월 11일 개장한 이곳은 가끔 휴대전화 신호가 잡히지 않을 정도로 제법 깊은 숲속에 자리하고 있어 새소리,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며 잠들 수 있다.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한 야영시설(데크)와 글램핑 텐트, 어울림센터,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고, 오토캠핑장이 아니기 때문에 장비를 쉽게 옮길 수 있도록 자동카트도 마련되어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에는 웰빙과 힐링 캠핑장인 '좋은캠핑 카라반'(김해시 어방동 991)이 있다.

30여 대의 카라반과 종합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밤이면 가야테마파크의 야경이 분위기 있는 캠핑으로 이끈다.

카라반은 에어컨, 전기온수 보일러,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고, 각 카라반마다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인기가 많다.

'가야랜드 달빛야영장'(김해시 신어산길 67)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고 있다.

달빛야영장은 오토캠핑장은 물론 카라반, 글램핑, 백패킹 야영장 등 다양한 캠핑존을 갖추고 있어 취향과 여건에 맞는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산세가 아름다운 신어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어 주간은 물론 밤이면 운치있는 야경을 자랑한다.

옛 김해자동차극장 자리에 들어선 '천문대 오토캠핑장'(김해시 생림면 인제로 545-59)은 녹음이 짙은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조용하며, 공기가 상쾌해 캠핑을 즐기기에 좋고, 애견동반 캠핑장인 '플라움'(김해시 한림면 김해대로1499번길 25-19)은 애견인들의 캠핑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깊은 숲속 캠핑장부터 애견동반 캠핑장까지.

이번 주말 캠핑의 성지 김해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