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66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24년 08월 12일 (월) 09:18

경남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에 김해 7개사 선정

도내 12개 선정사 중 60% 김해 업체 공정혁신 등 지원 수소전문기업 육성

"김해 지역 수소 전문기업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수소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김해시가 수소 전문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발빠른 정책 정보 공유와 행정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지역 수소 전문 기업 7곳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는 '2024년 경남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수소 경제 활성화와 지역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비 수소기업을 수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들여 예비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수소관련 매출실적이나 기술력을 보유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로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시제품 제작, 공정혁신 등에 최대 5,000만 원 이내 수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작년도 사업에는 김해 업체 6곳이 선정됐다.

올해는 도내 12개 선정기업 중 60%가 김해 업체(㈜캠프티, ㈜티엠씨, 엔알텍㈜, ㈜온일, ㈜제니온, 아신유니텍㈜, 삼회산업㈜)로 이번 사업의 절반 이상을 김해가 지원받는 셈이다.

현재 김해시는 수소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경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소기업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5월 7일 회원사 21개로 출범 이후 관내 수소 산업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새롭게 선정된 업체를 포함해 현재 회원사 37개로 확장해 지속 운영 중이다.

관내 수소 전문기업은 현재 하이에어코리아㈜(수소생산설비 분야), 네오시스템㈜(연료전지 분야), ㈜월드튜브(연료전지 분야)로 총 3개 사이다.

이 중 네오시스템㈜과 ㈜월드튜브는 2022~2023년 2년간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을 받은 곳으로 작년 12월 수소 전문기업으로 추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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