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인제대학교와 협력해 공공행정에 AI기술을 적극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와 인제대는 '토더기의 AI 창작소' 직원 연구 모임을 통해 Chat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의 업무 활용을 연구하고 데이터 분석 등 고급 활용 기술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받는 등 AI의 공공행정 적용을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울산경남지역혁신 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 ‘생성형 AI 기반 분석프로그램 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인제대 AI소프트웨어학과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정책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토더기의 AI 창작소' 회원들과 인제대학교 석박사 학생들은 최근 워크숍을 열고 유튜브 콘텐츠 기획, 건축물 미술 작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지도 시각화, 공영자전거 대여소 추가 설치지 분석 등의 과제를 완수했다.

연말에는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확산이 가능한 우수과제는 다른 업무에도 점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