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67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24년 08월 21일 (수) 09:25

김해의 가을은 문화와 관광으로 빛난다

비주얼 홍보

  • 김해가야테마파크 야간축제 '빛의 왕국 가야'

김해의 가을은 대규모 이벤트로 화려하게 빛난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9월부터 10월까지 '가야시민가요제'와 '드론 라이트쇼', '야간 개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9월 7일부터 '야간 개장'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 4월 선보인 야간 축제 '빛의 왕국 가야'는 4주간 75,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에 기존 콘셉트에 다양한 이벤트를 더해 12월 29일까지 '야간 개장'을 이어간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전 등 다양한 행사가 몰리는 10월에는 매일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장을 진행한다. 단, 월요일은 휴장한다.

'가야시민가요제'는 가야왕궁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며, 김해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지원자들이 실력을 겨룬다.

현역가왕 출신가수 송민경의 축하무대와 불꽃놀이, 드론쇼가 펼쳐져 김해의 가을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9월~10월에는 4회에 걸쳐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김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500대 이상의 대형 드론쇼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해만의 특별한 콘텐츠와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 기간 재단 소속 주요 관광지에서는 입장료와 체험비를 20~50%까지 대폭 할인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는 대표 공연인 '페인터즈 가야왕국'은 4,000원, 초대형 놀이터 '무사 어드벤처'는 2,000원, 인기체험 '메가 익스트림'은 최대 4,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역시 최대 8,000원까지, 김해천문대는 최대 50% 할인이 적용돼 각 3,000원 이하에 모든 천체 해설과 전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하반기 김해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김해문화의전당은 9월에 뮤지컬 '친구의 전설'을 선보인다.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수상 작가 이지은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따뜻한 우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10월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는 '뮤지컬 캐치! 티니핑 두근두근 싱어롱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의 뮤지컬 공연 버전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11월부터는 대형 화제작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김해문화의전당에서는 11월 대담하고 기발한 스토리, 다채로운 음악과 구성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와 수많은 히트곡을 비롯해 꾸준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문세 콘서트 '2024 Theatre 이문세'를 무대에 올린다.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는 11월 화려한 캐스팅과 탄탄한 작품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연극 '러브레터'와 새로이 선보이는 '콘서트 하늬' 시리즈를 통해 밴드 ‘소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12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 조윤성 트리오’의 공연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스타즈 온 스테이지'를 공연한다.

두 공연장의 특색을 반영한 레퍼토리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김해문화의전당은 9월부터 11월, '저녁의 음악회' 프로그램을 통해 첼리스트‘문태국’을 비롯한 아티스트들의 연주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또한, 2023년 첫 선을 보였던 '낭독을 보다'를 새로워진 무대와 출연진으로 오는 11월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무대 장치 없이 배우들이 앉은 자리에서 대본을 낭독하는 낭독극 형식의 참신한 공연이다.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는 11월과 12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는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 '우아한 클래식'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12월 '우아한 클래식'에는 소규모 오페라 장르인 오페레타 형식의 짤막한 음악극을 공연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