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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8월 26일 소회의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 전용철 상병, 고 장병만 일병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개최했다. 고 전용철 상병은 1952년 24살의 나이에 입대해 1953년 6월 경기 연천지구 전투에서 전사했고, 고 장병만 일병은 1951년 20살 꽃다운 나이에 입대해 4개월 후 경기 양구지구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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