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2급 야생식물인 '가시연꽃'이 화포천습지 한가운데서 개화했다.
가시연꽃은 수심이 낮은 저수지나 연못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여러 환경조건이 정확히 들어맞는 해에만 신비한 얼굴을 보여주고 사라져 '백 년 만에 피는 꽃'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대에게 행운을'이라는 꽃말을 가져 이번 개화가 시민들에게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포천습지에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3종을 포함해 812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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