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69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24년 09월 11일 (수) 09:35

체전 종목 무료 체험, 실내 스포츠의 끝판왕 '스쿼시'

비주얼 홍보

  • 실내 스포츠 끝판왕 '스쿼시'

김해시보에서는 시민이 체전 종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오늘은 실내 스포츠의 끝판왕 '스쿼시'이다.

스쿼시는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6면의 코트에서 라켓으로 벽에 볼을 튀기고 받아치는 종목으로 단위 시간당 운동량이 거의 넘사벽 수준이라 인기가 높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운동이지만 김해에서는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 것은 아쉬운 점이다.

그렇다면 스쿼시는 어떻게 체험해 볼 수 있을까?

김해에는 어방동과 장유에 스쿼시장이 있다. 위치가 궁금하다면 포털에서 '김해 스쿼시'를 검색하면 알 수 있다. 우리는 장유에 있는 '장O스쿼시클럽'에서 무료 원데이 클래스로 스쿼시를 체험했다.

이곳은 방문이 편한 시간으로 예약만 하면 제대로 된 스쿼시 수업을 받아볼 수 있다.

수업은 가벼운 달리기로 시작해서 스트레칭으로 이어졌다.

친절 끝판왕 강사님을 따라 하다 보니 스트레칭만으로도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다.

수업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라켓 그립 잡는 법을 배우고 바로 공을 벽에 치는 벽치기가 시작됐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작은 고무공을 맞히는 것은 쉽지 않다.

벽치기에 어느 정도 익숙해 지면 '반코트'가 진행된다. '반코트'는 스쿼시 코트의 절반만 사용해 서로 돌아가면서 벽치기를 하는 수업이다.

공이 벽에 맞으면서 '빵빵' 소리가 나는데 그게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이다.

수업은 강사님과의 게임으로 마무리됐는데, 물론 정식 시합은 아니었지만, 하루 만에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러웠다.

처음에는 제대로 튀어 오르지 않지만 조금씩 예열되면 바닥에서 천정까지도 튀어 오르는 스쿼시 공처럼 그렇게 하얗게 불사른 하루였다.

체전 정식 종목 스쿼시가 궁금하다면 부담 없이 무료 원데이 클래스를 신청해 보자.

일단 무료로 배워보고 재미있으면 그때 다시 고민하면 되니까!

한편, 스쿼시는 2028년 LA 올★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원데이 클래스 신청 ☎ 313-0990



목록



기사검색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