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69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24년 09월 11일 (수) 09:35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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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개관

가야문화권 문화유산 관리의 허브가 될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대청로 45)가 지난 9월 5일 개관했다.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맞은편에 들어선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7개 가야고분군을 포함해 전국에 산재한 가야 역사 문화자원의 체계적인 수집과 관리, 활용이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국비 374억 원이 투입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는 총면적 9,995㎡(지하 1층~지하 3층) 규모에 라키비움, 전시실, 체험관 등이 들어섰다.

앞으로 가야사 복원을 위한 가야권 유물‧자료의 수집과 주요 유물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며, 내년에는 가야사 관련 자료를 수집,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가야사복원은 가야센터를 중심으로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창원), 국립김해박물관(김해)과의 협업으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야센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7개 가야고분군을 포함해 전국에 산재한 가야문화권의 문화유산관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 이후에는 특별전 ‘세계유산가야–말의 숨결, 쇠의 울림, 고분의 기억’이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최되며, 내년에는 가야사 관련 자료를 수집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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