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암 도서관에서는 2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교양강좌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도서관 개관 이후부터 꾸준하게 강좌가 이어져 오고 있는데 한자 수업이다. 김○숙 강사가 진행하는 강좌인데 본 기자도 수강을 한 지가 2년 정도가 되었다.

김해 최고의 인문학 강의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교양, 상식 등을 배우고 있다.

한자의 생성원리를 배우고 있으면 그 생성원리의 과정에 탄복을 한다.

50대부터 70대까지 40명 가까이 중급, 초급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으며 20년 넘게 계속해서 수업을 듣는 수강생도 제법 있다.

한자쓰기가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보니 여기서 수강하는 수강생들은 아주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칠암도서관 열람팀 ☎ 330-4595

-문광욱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