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에 전국 최고 수준의 최첨단 영어도서관이 개관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다국적 언어의 첨단 자율로봇이 웃으면서 반겨준다. 지금처럼 국경이 없는 글로벌 세상에는 영어는 필수가 아닌 일상이다.

아이 키우는 모든 엄마의 소망은 글로벌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아이의 영어 실력이다. 학생, 직장인도 마찬가지다. 미래 꿈꾸며 영어를 빼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영어도서관은 장유다누림센터 3층에 위치해있으며, 국내 도서와 영어원서를 비치한 자료실이 있다. 여기가 전국최고인 이유는 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한 영어 VR 체험존과 증강현실 기기를 이용한 그림책 읽기 AR 체험존 또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된 에듀봇 등 우리가 흔히 미래를 이야기할 때 떠올리는 AR, VR, 로봇 등을 직접 체험하고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초등부터 성인까지 시간대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경락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