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경남교육청, ㈜부영주택과 가칭 김해제2특수학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김해는 특수학교가 김해은혜학교 한 곳뿐이어서 지속적인 장애학생 증가로 심각한 과대·과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시는 경남교육청과 특수학교 추가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경남교육청, 김해시, ㈜부영주택 등으로 이루어진 협의회를 구성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설립 부지는 당초 주촌면 농소리 631-4번지 초등학교 용지로 추진했으나 교육환경평가 결과 향후 인근에 ㈜부영주택의 공동주택 건립 시 교지 내 일조권 부족 우려가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경남교육청에서 학교용지(631-4번지)와 ㈜부영주택의 631-2번지 부지를 교환해 설립하기로 최종 합의했으며 김해시는 부지 교환에 필요한 행정절차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해제2특수학교는 직업교육 특성화를 위한 고등학교와 전공과 등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과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총 25 학급 규모로 2029년 개교 예정이다.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