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0월 30일 폐회식을 끝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장애인체전은 주 개최지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 37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6,166명, 임원과 관계자 3,604명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참가해 31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김해시 선수들은 금메달 13개(수영6, 슐런3, 사격3, 조정1), 은메달 13개(수영6, 슐런2, 사격2, 카누1, 탁구1, 파크골프1), 동메달 16개(수영8, 유도1, 사격1, 조정1 탁구2, 게이트볼2, 요트1) 총 42개 메달을 경남선수단에 보탰다.
이로써 김해시는 체전 주 개최도시로서 올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문화, 체육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특히, 시민 자원봉사자와 응원단들이 김해시를 방문한 선수단과 방문객 손님맞이에 집중해 김해의 따뜻한 정을 보여줬다. 선수들의 열정에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더해졌고 양대 체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시민 서포터스들은 원활한 대회 운영과 선수 지원에 큰 역할을 해내며 빛을 발했다.
앞선 전국체전에서는 1,837명, 장애인체전에서는 75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경기장 안내,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 대회 총 2,101명의 시민 서포터스들도 각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선수들에게 큰 힘을 실었다.
한편, 김해시는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과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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