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물줄기가 빚어낸 가을 비경,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새롭게 단장해 특별한 가을맞이에 나선다.
먼저, 고객들이 즐겨 찾는 핵심 시설인 레일바이크는 왕복 총 3km에 이르는 긴 코스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34대의 바이크를 전동 모델로 교체했다.
전동 레일바이크는 페달 없이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그동안 오르막 구간에 접근하기 힘들었던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입장객이 몰리는 주말·공휴일과 단체이용 수요가 많은 성수기에 원활한 운영을 가능케 하여 향후 수익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레일바이크 승·하차장을 증설했고, 우천 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승차장 지붕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화장실 개선, 조명 설치, 조경 식재, 데크 보수 등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용 시설을 개선했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하는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개장은 그동안 지역 찾는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국외시장 선점을 위해 관광사업본부에서는 가이드 팸투어는 물론, 인센티브관광 유치를 위해 기업, 단체 등 다각도의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삼랑진 지점에 하차장을 조성, 밀양을 찾는 관광객 접점을 활용해 생림면 낙동강을 배경으로 숙박시설, 전망대, 교육·체험시설을 갖추어 정주형 관광파크로 조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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