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이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며 특별한 야외 결혼식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맑게 개인 주말, 가을이 깊어가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에서 두 쌍의 커플이 잇달아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10월 19일과 20일 열린 혼례식에는 국내‧국제커플(한국, 일본)들이 전통예법과 복식을 갖추고 수많은 가족‧지인들의 축복을 받았다.
이날 하객들은 멋스러운 왕궁을 배경으로 풍성하게 차려진 야외 케이터링(상차림)과 전통음악, 공연 등을 즐기며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관광콘텐츠 '왕궁 결혼식'의 인기와 함께 최근 야외 결혼식을 선호하는 커플들의 수요가 맞물리며 가야왕궁 공간 대여를 문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가야왕궁은 고풍스러운 전통건물과 넓은 잔디밭, 주변 숲이 함께 어우러져 품격 있는 예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후궁에 위치한 청사초롱과 연못은 웨딩촬영 장소는 물론 하객들의 여유로운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기존 예식문화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결혼식을 원하는 MZ 및 국제커플들의 문의가 줄 잇고 있다"라며 "넓은 주차공간, 무대 음향장비, 합리적인 대여금액 등 다양한 여건들이 잘 갖춰져 있다"라고 말했다.
가야왕궁 결혼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누리집(gtp.ghct.or.kr) 혹은 전화(☎ 340-793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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