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74 호 17페이지기사 입력 2024년 11월 11일 (월) 09:40

파크골프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비주얼 홍보

  • 김해 술뫼파크골프장

최근 파크골프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파크골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스포츠로, 골프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더 간단하고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기고 있다.

김해시에도 술뫼파크골프장과 조만강파크골프장, 마사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파크골프장이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특히, 술뫼파크골프장은 김해시공공예약포털(https://www.gimhae.go.kr/yes)서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워낙에 인기가 많아 예약이 쉽지는 않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 달리 1개의 클럽만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골프에서 사용하는 클럽들과 달리 파크골프의 클럽 헤드에는 로프트(각도)가 없어 공이 뜨지 않고 굴러가는 게 특징이다.

공은 지름 6cm, 중량 80~95g의 플라스틱 공을 사용하고, 각 홀의 시작 지점에서 공을 쳐서 홀컵에 공을 넣어야 하는데 경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타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승리한다.

홀의 종류로는 파3(40~60m)가 4개, 파4(60~100m)가 4개, 파5(100~150m)가 1개가 있다. 이렇게 총 9개의 홀을 2번 돌아서 18홀 게임을 진행한다. 보통 4인 1조로 경기를 진행하지만, 1명 또는 2~3명도 가능하다.

파크골프도 매너가 필요한데 팀별 대기 순서는 홀을 시작하는 곳에 공을 둬 표시하고, 앞 팀이 완전히 홀을 벗어날 때까지 티샷을 하면 안된다.

김해시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구장과 예약 관리 등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