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 서구2마을 일명 '찬새내골'은 금병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2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정겨운 동네다.
담장 벽화와 찬새미 우물, 빨래터 복원, 문화 강좌, 벚꽃축제, 우물난장 가을음악회 개최를 통해 신도시 못지않은 문화마을로 형성되어 있어 마을 주민들의 자부심이 크다.
찬새내골은 '금병산 골짜기 냇가에 찬 샘물이 솟는다'라는 뜻이다.
그만큼 물 좋고, 공기 좋은 마을로 유명하다.
그런 특성을 잘 살려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새미할매'라는 마을 브랜드를 만들어 김해 특산물 진영담감을 활요한 고추장과 막걸리, 식혜 등을 생산해 마을 소득 창출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변애자 이장은 "찬새내골은 주민들이 하나되어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어느 마을보다 행복한 마을로 거듭났다"라며 "벽화마을 찾아 멀리 떠나지 말고 우리동네 찬새내골에서 골목 감성을 제대로 즐겨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찬새내골은 11월 24일 KBS 1TV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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