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사(市史)’란 무엇이고, 김해시사(史)의 발간 배경은 무엇인가?
2. 김해시사의 편찬 목적은 무엇입니까?
3. 김해시사의 편찬 과정과 예산 집행내역은 어떠합니까?
4. 김해시사의 집필원칙은 무엇입니까?
5. 김해시사와 관련하여 ‘시민공개 의견수렴’이 이루어진 시점과 의견수렴과정에서 제기된 민원은 무엇인가?
6. 제기된 민원 중 민원인의 요청에 따라 시사에 반영된 사항은 무엇이고 반영되지 못한 사항이 있다면 어떤 내용인가?
7. 김해시사 편찬과 관련하여 우리 시의 역할과 책임은 무엇입니까?
8. 김해시사의 향후 계획은 무엇입니까?
답변요지
○ 첫 번째 질문, 시사란?, 시사 발간 배경에 대한 답변
- 시사는 한국사 속 김해지역의 역사 전통과 문화적 자산, 그리고 다양한 문화공존 도시 현황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한 역사 기록
- 『김해시사』 발간 배경 : 첫째, 해방 후 한 번도 우리시 역사를 정리하지 못한 현실과 반성에 기초한 김해시사 편찬을 바라는 대내외 여론 고조, 둘째, 김해 2000년 변천사 체계적 정리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소비 욕구에 대응, 우리시 문화 역량 강화 필요성 제기, 셋째, 우리시 역사적 정체성 규명을 통한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위상 고양 및 시민 역사의식 함양에 기여하는 시사 편찬 공감대 형성 등
○ 두 번째 질문, 『김해시사』의 편찬 목적에 대한 답변
- 『김해시사』의 편찬 목적은 첫째, 가야왕도 김해의 역사·문화와 기록, 김해 사람과 지역의 변화상에 대한 체계적 고증 및 재조명
- 둘째, 김해 사람들의 활동양식과 사고방식, 김해지역의 특징 등 김해의 역사적 정체성 규명을 통한 미래 우리시 나아갈 방향 모색
○ 세 번째 질문, 시사편찬 과정과 예산 집행내역에 대한 답변
- 시사편찬 과정 : 시사는 2016년 9월~11월 추진 계획 수립 및 시사편찬위원회 조례 제정, 2017년 5월 시사편찬위원회 구성, 19차 회의 개최. 2017년 관내외 기초 자료 조사, 2019년 원고 집필 의뢰, 2020년까지 원고 감수와 교정, 2021년(8~10월) 「시대사」 여섯 권 시민공개 의견 수렴, 「분야사」 여섯 권 2020년~2022년 2월까지 집필·감수·교정, 2023년 1월 시민 공개 의견 수렴
- 예산 집행내역 : 현재까지 총사업비 17억원 정도 소요. 주요 집행 내역은 기간제 연구원 2명 인건비 6억 9천만원, 원고료 4억 3천만원, 발간용역비 3억 2천 6백만원, 교정 감수비 6천 5백만원, 위원회운영비 3천 5백만원 등
○네 번째 질문, 『김해시사』 집필원칙에 대한 답변
- 「김해시사 원고 집필원칙」은 집필기준, 원고 작성, 원고 수정, 집필자의 책임과 의무, 집필 원고료, 저작권, 집필자·감수자 표기, 기타 등으로 구성
- 주요 내용은 ‘원고는 역사성과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 ‘원고는 새로운 사료 및 연구성과를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 ‘원고는 시민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한다. 다만, 「시대사」(1~6권)는 전문성(학술서 수준)이 드러나도록 서술한다’ 등
○ 다섯 번째 질문, 시민공개 의견수렴과 제기된 민원에 대한 답변
- 「시대사」는 2021년 8월~10월 대성동고분박물관 홈페이지 공개 의견 수렴, 「분야사」는 2023년 1월~2월 공개 의견 수렴
- 제기된 민원은 단순 오타 수정, 사실 관계 오류, 인명 표기, 생몰일 등에 관한 지적이 다수, 시사편찬위원회 보고·검토 수정
○ 여섯 번째 질문, 제기된 민원 중 시사 반영 여부와 그 내용
- 2022년 3월 공식 의견 수렴 기간 외에 제기된 불교계와 가락종친회 제기 민원 : 『김해시사』가 ‘가락국 건국 부정, 48년 허왕후 혼인 부정, 임나 용어 사용하는 등 임나일본부설 긍정, 불교 전래 부정’한다는 내용. 시사편찬위원회는 『김해시사』는 가락국 건국과 허왕후 혼인, 불교 전래 등을 부정하지 않으며, 임나일본부설을 긍정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집필자 답변 전달
- 이후 소위원회 구성, 민원 해소 방안 논의. 그 결과, 시사 제2권에 ‘「가락국사」 연표 추가, 분야사의 「가야불교」(인해스님 집필) 원고 제2권으로 이동 게재, 가락종친회가「가락국사」 원고 새로 집필 제2권에 추가’ 의결, 민원 해소
- 그러나 2023년 2월, 분야사 시민 공개 이후 불교계에서 현대사 부분의 ‘비구 대처 분쟁’ 원고에 대한 문제 제기, 시사편찬위원회 논의 후 해당 원고 삭제 결정
- 이후 2024년 5월, 6월, 8월, 다시 ‘식민사관청산가야국사경남연대’ 등 5개 단체가 김해시사가 식민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제2권 가야편의 발간 중지와 재집필 요구. 이에 대한 집필자 답변 전달, 11월 11일 김정호·민홍철 국회의원 주최 ‘시민공개 토론회’ 개최 의견 청취. 12월 3일 제20회 시사편찬위원회에서 이 민원 문제 검토 의결 예정
○일곱 번째 질문, 시사편찬 관련 우리시의 역할과 책임 답변
- 김해시사는 예산과 집행을 담당하는 우리시와 원고 집필·감수·교정에 참여한 연구자, 그리고 역사에 애정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 작품. 우리시는 시사 편찬 과정에서 제기된 민원을 객관적인 자세로 검토, 합리적인 결론 도출 위해 나름 최선을 다했으며, 향후에도 이런 자세 유지할 것
- 편찬 과정에서 제기된 내용에 대한 학술적 연구 진행, 발간 후 제기되는 민원에 대해서도 책임지는 자세로 꼼꼼하게 검토, 향후 시사 수정 발간시 참고자료 되도록 준비
○여덟 번째 질문, 향후 계획에 대한 답변
- 먼저, 『김해시사』발간을 대내외에 홍보, 우리시 홈페이지에 e-book 형태로 탑재,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
- 시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한권으로 읽는 김해역사』편찬. 원고 1,500매 기준, 중고등학생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엮을 예정
- 미편찬 읍면동의 『읍면동지』(13지역) 편찬, 기초 문헌자료 조사, 구술자료 수집, 고문서 번역 사업 등도 장기적인 계획 수립 추진
- 시사편찬위원회 조례 개정해 지속 사업 추진 근거 규정 마련, 부산시사편찬위원회와 서울역사편찬원 등의 운영 사례 참고, 향후 김해시사편찬위원회의 위상과 역할 세밀하게 검토
- 이상의 사업 추진은 예산 편성과 조직 구성 등과 관련, 향후 김해시의회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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