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2월 16일 민생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2월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안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불안정한 정국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과 시민 생활 안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보고회에서는 실국소별 민생안정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25년 지원사업의 1월 조기 시행을 적극 검토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 이용을 독려하고 유관기관과 관내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시는 또 한파와 화재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과 노인·장애인·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도 꼼꼼히 챙겼다.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치안과 안전망 점검,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확립 등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마련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12월 11일부터 부시장을 반장으로 3개반의 민생안정대책반을 운영 중이며, 재난 안전, 민생 경제, 취약 계층 지원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시는 현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민생안정대책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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