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와 유사해 높은 면역 형성 능력을 보이므로 어느 때보다 신속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설 연휴 기간은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 집단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인플루엔자 감염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설 연휴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시의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은 65세 이상 83.6%(전국 80.3%), 생후 6개월~13세 69.6%(전국 66.6%), 임신부 68.9%(전국 59.5%)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예방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나, 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시민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접종해 줄 것을 당부한다.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3세, 임신부로 2025년 4월 30일까지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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