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복합 문화공간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월산로 116)가 지난 2월 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는 지난 2004년 중부권인 구산동 김해시청소년센터(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이후 청소년들의 염원을 담아 21년 만에 건립된 지역 2번째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서부권인 장유지역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센터는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특성화실을 꾸몄다.
기능별로 휴게공간은 1층 북카페, 휴게카페, 드림스템과 2, 3층 라운지로 구성됐고, 활동공간은 2층 댄스실(2실), 밴드실, e스포츠실, 노래연습실(2실), 체육 활동장, 스터디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또 공작소, 요리 체험실, 파티룸, 동아리실, 강의실,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정식 개관을 앞두고 1월 2일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점검했다.
이 기간 동안 'VR 콘텐츠 체험', '브릭코딩', 'HADO(AR피구)', 'K-POP 커버댄스', '드럼 연주 첫걸음', '베이킹 클래스', '에스프레소 커피 추출'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는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도전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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