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82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25년 02월 11일 (화) 09:42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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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1월 24일 스위스 글랑서 개최된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확정했다. 시는 오는 7월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서 람사르습지도시 공식 인증서를 받는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있는 도시, 마을 중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역을 의미하며, 람사르협약에서 공식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2011년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공동 발의해 2015년 제12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정식 채택됐다.

국내는 창녕군 우포늪, 인제군 용늪, 제주시 동백 동산습지, 순천시 순천만, 서귀포시 물영아리오름, 고창군 운곡습지·고창갯벌, 서천군 서천갯벌 총 7곳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이번 신규 인증 확정으로 총 9개 지역이 람사르 습지도시로 등록된다.

화포천습지는 국내 최대 하천형 배후습지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24종을 포함한 800여 종의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러한 높은 가치를 인정해 2017년 11월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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