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6개 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추진한다.

6개 사업은 ▲번개탄을 통한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판매업소 대상 비진열 방식 판매 ‘보관함’ 설치 ▲전동휠체어 이용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실버 커버’ 보급 ▲무인점포 절도 예방을 위한 자동 음성 안내기 ‘양심-Keeper’ 설치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한 골목길 환경 개선 사업 ‘태양광 우편함’ 설치 ▲동상동 전통시장 주거구역 내 화재 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자동 소화 패치·거주자 현황판 설치 ▲화재, 유독가스 사고에 취약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동소화패치와 방연물품’ 지급이다.

특히, 이번 신규 사업은 김해시 지역안전지수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범죄, 자살 예방 분야의 안전도를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신변을 비관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증가하고 있어 시는 이를 예방하고자 번개탄 판매업소 대상 비진열 판매 보관함을 100여 곳에 배부하고 무인점포에는 자동 음성안내기 ‘양심-Keeper’를 설치해 범죄 예방 효과를 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