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친환경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의거 매년 연차별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농촌지역의 마을 단위 하수처리시설을 건설 및 계획하고 있다.
내년 3월에는 1일 97,000톤 용량의 장유공공하수처리시설에 하수찌꺼기 감량화를 위한 소화조 설치공사를 준공할 계획으로 현재 종합시운전을 시작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본 공사가 완료되면 장유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1일 하수찌꺼기 양이 80톤에서 60톤으로 줄어 연간 약 7억 5천만 원의 처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소화조 찌꺼기 감량에 따라 발생하는 바이오 메탄가스가 1일 3천㎥정도 생산되어 하수슬러지 자원화처리시설의 보조연료로 사용하면 추가로 연료비 6억 1천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인근 화목하수처리장에도 2008년도 소화조 효율개선 사업을 시행해 매년 소화가스를 1일 4천㎥정도 생산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보조연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8억 원 정도 연료비를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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