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관내 10인 이상 광업ㆍ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이 시행한 '2012년 기준 광ㆍ제조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2년 12월말 현재 도내 10인 이상 광ㆍ제조업체 수는 6,796개, 종사자수는 341,012명으로 이는 전국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특히, 김해시는 사업체수가 2,128개로 도내 1위, 종사자수는 61,321명으로 도내 2위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사업체수는 71개 감소해 3.2% 감소했고, 종사자수는 798명 감소해 1.3% 감소세를 나타내 지역산업이 경기둔화의 우려로 위축되었음을 알 수 있다.
김해시 산업분류별 사업체수, 종사주수 규모로 볼 때 '금속가공제품'과 '기타 기계 및 장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산업의 '연간 급여액', '출하액', '주요생산비', '부가가치' 항복별 규무도 가장 높아 기계 및 금속 부문 제조업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파악됐다.
읍면동별 사업체수는 한림면이 450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주촌면, 진례면 순이고, 종사자수로도 역시 한림면이 가장 많은 11,072명, 전체 17.8%를 차지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통계정보홈페이지(stat.gimha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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