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 창원 컨벤션센터서 열린 제1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김해시가 농수산물 수출시책 종합 평가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했던 김해시는 올해 우수상과 신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빙그레가 2,800여만 불을 수출해 농수산물 최고탑을 수상했고, 김해파프리카 수출농단이 경남 최고 수출농업단지로 선정되는 등 김해시는 경상남도가 16년 연속 신선농산물 수출 전국 1위 자리를 지키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시는 지난해 장미, 양란,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딸기, 단감 등 신선농산물과 김치, 곤약, 우유, 김 등 가공식품을 미국, 일본, 동남아 등 10여 개국에 5,800만 불을 수출해 전년 대비 116% 수출 신장율을 기록한 만큼 올해는 이보다 많은 5,900만 불 수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시는 수출농가의 생산시설 개선과 현대화 지원으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수출주력품목을 육성하는 등 다각적인 수출농가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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