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4월 25일 한림면 가산리 일원 최병기 씨 논 약 1ha에서 조생종벼인 운광벼 첫 모내기를 마쳤다.
이어 4월 29일에는 부원동 새내마을 일원에 극조생종벼인 조운벼를 모내기했고, 5월 5일에는 관내 약 40ha에서 조생종 조기재배용 모내기를 완료했다.
조기재배 모내기는 김해지역 모내기 적기에 비해 한달 이상 빠른 것으로 지난해보다 10일 당겨진 추석을 감안해 추석 햅쌀 출하를 목표로 진행했다.
시는 출하 시기를 조절해 지역 쌀 소비 부진 등 어려운 농촌여건을 해소하고, 조기 재배기술을 지역실정에 맞게 활용해 농가소득을 지속적으로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는 조생종 조기재배를 위해 계약재배 농가에 대한 종자소독, 육묘관리 등 사전교육을 진행했고, 앞으로 안정적인 재배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농민과 함께하면서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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