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축구팀(이하 '김해FC')이 2008년 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체육대회 축구 결승전에 경상남도 대표가 진출한 것으로 지난 20년 동안 김해FC가 처음이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도 일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서 김해FC는 강릉시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데 이어 준준결승에서 서울중랑코러스무스탕을 2:1, 준결승에서 강호 울산현대미포조선을 3:2로 꺾고 결승무대를 밟았다.
폐막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통산 전국체육대회 4회 우승의 부산교통공사를 맞아 분전했으나 0: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해FC 김귀화 감독은 "재작년 동메달에 이어 올해는 은메달을 따냈다."라며 "내년 96회 강원도 전국체육대회서는 꼭 우승해 김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