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권석ㆍ김영실 씨 부부는 34년간 장미농사를 하면서 수입모종의 로열티 해결을 위해 실증시험을 하는 등 국산 품종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암면재배ㆍ펄라이트 양액재배라는 신농업을 실행하는 등 농업기술 도입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을 뿐 아니라 개인농가 수출성과 70만 달러 달성, 농업용수 빗물저장탱크 고안 등 전문농업인으로서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0회 새농민상 본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을 묻자 "국산 장미가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국외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전국의 모든 장미재배 농민들의 얼굴이 활짝 핀 장미꽃 같이 되는 날을 위해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기자 신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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