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동남권지원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2015 해외 바이어 초청 김해시 수출 상담회'가 12,448만 불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역 업체 102개사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파키스탄 등 5개국 23개사 30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초청된 바이어들은 산업기계, 자동차 관련 등 김해시 중소기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지역 업체들은 우수한 제품과 가격 경쟁력으로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기제어장치 제조업 S사는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MOU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해외 시장개척에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고, 해외 바이어들도 생산공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 바이어 활동으로 실속있는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 전문위원 4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수출 애로사항을 듣고, 무역현장에서 터득한 실무경험을 중소기업에게 전수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수출 상담회 개최가 관내 업체들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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