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과 실업자를 대상으로 실무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훈련을 진행한다.
대상은 김해시에 주소를 둔 만 15세 이상 45세 이하 청ㆍ장년 구직자로, 훈련생으로 선발해 3~4개월 간 훈련을 진행한 후 기업체 취업을 연계한다.
올해 사업은 전산회계 경리사무 직종을 대상으로 총 73명을 선발하며, 훈련 비용은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모집은 오는 3월 말까지 훈련기관 별로 모집하고, 훈련생에게는 최대 월 116,000원의 훈련수당을 지원한다. 단, 타 직업훈련에 참여 중이거나 최근 2년 이내 김해시 맞춤 훈련에 참여한 사람은 제외된다.
시가 승인한 직업훈련기관은 가야평생교육원, 김해직업전문학교, 뉴장유직업전문학교, 현대직업전문학교 등 4개 기관이다.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관내 미취업자들이 맞춤 훈련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훈련을 받아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훈련 직종을 발굴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330-3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