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 관동고분공원 일대가 온천ㆍ휴양공간으로 조성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관동동 덕정마을 일원이 지하수 개발 시 온천수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어 온천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해 올해 3월 온천 전문기관에 온천부존조사 용역을 맡겼다.
그 결과 심도 200m에 온천공 확보가 유력하다는 결과가 나와 온천공 굴착과 양수 시험 등을 통해 적정 양수량을 파악, 온천 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용역 결과 이곳에서 하루에 얻을 수 있는 온천수는 약 300톤에서 500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온천수가 확보되면 본격적인 온천 개발계획을 수립해 온천ㆍ휴양공간을 조성하게 되며, 도심 속 공원에서 노천 온천, 온천 족욕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문의 ☎ 330-6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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