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제 837 호 17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12월 21일 (목) 10:13
안동공단 '침수로부터 해방'
환경부 중점관리지역 선정 2019년 상반기 착공
해마다 여름철이면 물난리를 겪는 안동과 지내공단 일원 저지대가 침수로부터 해방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2017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안동지구를 선정했다.
환경부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조사, 선정위원회의 엄격 심사 과정을 거쳤다.
안동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시는 국비 344억 원을 지원 받아 내년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9년 상반기에 착공, 2022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하수과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침수지역에서 해제되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은 물론 시민 불안감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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