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허성곤 김해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3일, 14일 양일간 무더위쉼터와 물놀이시설, 중소기업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된 13일 오후 진례면 무더위쉼터 중 한곳인 상촌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담당부서에 지원 강화를 지시했다. 현재 김해에는 407곳에서 무더위쉼터가 가동 중이며, 노인시설 304곳, 마을회관과 복지회관 31곳, 기타 36곳이 지정돼 있다.
이어 지역 30개 물놀이시설 중 한곳인 진영역사공원 내 물놀이시설을 찾아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게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진영읍 아동복지시설인 진우원을 방문한 허 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이용 아동들의 건강을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