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김해자활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축사(2017.11.30)

여러분, 반갑습니다.

겨울이 시작되어 날씨가 많이 쌀쌀하지만
자활가족들 뵈니, 온기가 많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제12회 김해자활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행사를 위해 애쓰신 김해지역자활센터 남택주 센터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배병돌 시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아울러 자활사업 증진에 기여해 오신 공로로 
오늘 상을 받으신 여섯 분의 수상자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날,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복지사업과 프로그램이 있지만
일할 수 있는 기술과 일자리를 제공하여
스스로 설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아주 훌륭한 복지사업이라 생각합니다.

김해지역자활센터는 2000년 8월부터 17년 동안 
다양한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근로의욕을 고취하고
경제적 자립능력을 배양하는 훌륭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올해에도 6개 유형, 11개 사업단을 차질없이 운영하였고, 신규사업으로 사회서비스형 푸드사업, 무료빨래방사업을 실시하여 사업의 내실을 더욱 다지게 되었으며

이 같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 자활센터로 선정되어
우리시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자활가족 여러분!
우리시 인구가 60만을 향해가고 있으며, 
복지수요도 날로 증가하여 
사회복지예산이 우리시 예산 1조2,319억원 중
30%를 차지하는 3,69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자활근로사업비 17억원과
센터운영비 4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자활사업이 희망을 심어주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활가족 및 참여자 여러분!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이 대회를 통해 그 동안 수고하신
서로를 격려하고, 잘 마무리 하여
2018년을 힘차게 맞이하시기 바라며

내년 우리시에서 개최하게 될 경남자활가족한마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더욱 애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 다같이 영화도 보신 것으로 아는데
이어지는 축하공연과 만찬도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자활센터의 무궁한 발전과 
참석하신 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